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2 <백받네> 선정식 개최

부산 청년 10인에게 7개월간 매월 100만원씩, 총 7천만원 지원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2선정식을 8월 30일(화) 본 재당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식에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안효상 이사장,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2 최종 참가자 10인 등이 참석했다.

시즌1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도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을 부산 청년들에게 적용시켜 부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소득 정책 제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부산 청년 10명에게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총 7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기간동안 사업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기본소득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7개월 동안 추적 촬영을 통해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전장화 이사장은“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2가 부산 청년들의 꿈을 펼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기본소득이 사회적으로 좀 더 활발히 논의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나눅스네트웍스, SK해운, 부산항만공사 등이 기금 출연에 동참하였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