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민원점검회의 정례화로 교육수요자 체감 서비스 혁신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일 부교육감실에서 김천홍 부교육감 주재로 민원담당 팀장과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교육행정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정례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민원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매주 민원점검회의를 운영하며 민원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민원점검회의는 2025년 12월부터 부교육감 주재로 실시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한 주 동안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민원인이 불만족 의견을 등록한 사례를 집중 분석해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검토한다. 단순한 민원 처리에 머무르지 않고 행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민원을 처리하는 기관이다. 연간 2만 건이 넘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며, 주간 평균 약 500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시급성이 높은 민원, 행정제도 개선 요구가 담긴 민원은 원인 분석을 거쳐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업무 절차 개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각 부서의 관심과 책임성이 높아졌으며, 민원 만족도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실제 민원 만족도는 2025년 12월 63.44점에서 2026년 4월 68.36점으로 4.92점 상승하며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원점검회의를 통해 축적된 민원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행정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민원은 단순한 불편 제기를 넘어 교육행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현장의 목소리”라며 “제기된 민원의 근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