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체육 꿈나무 919명, 전국소년체전 출격…경기도교육청 “250개 메달 목표”
경기도교육청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학생 선수들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91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 919명이 참가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 5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육상과 수영, 축구, 체조 등 총 40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남학생 514명, 여학생 405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경기력뿐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의 장이 되도록 지원 방침을 세웠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 선수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번 참가 선수 가운데 약 40%가 학교 운동부가 아닌 ‘개인학생선수’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인학생선수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훈련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종목별 맞춤형 지원과 현장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종목별 교육감배 대회 개최를 비롯해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 동계 강화훈련, 훈련 장비 지원 등 학생 선수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러한 지원은 학교 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육상을 포함한 36개 종목에서 총 2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이를 넘어 25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기 미래 체육 인재들의 성장과 도전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