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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보 선택이 지방자치의 미래”…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출범

“좋은 후보 선택이 지방자치의 미래”…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출범

 

 

시민의 힘으로 ‘좋은 후보’ 선택 나서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선택하기 위한 ‘좋은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운동본부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 중심 정치의 한계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임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와 학계, 경제계,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 혁신과 건강한 민주주의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책과 도덕성 중심 선거문화 강조
운동본부는 이번 지방선거가 단순한 인기 경쟁이나 정당 대결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청렴성, 지역사회 기여도, 공공성에 대한 철학 등을 시민들이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만큼, 유권자의 수준 높은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시민 참여형 정책 토론회와 공약 검증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유권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학계·시민사회 인사들 “깨어 있는 시민이 미래 만든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각계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는 “시민의 참여와 감시 없는 지방자치는 결국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유권자의 책임 있는 선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태범석 전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도자를 선택할 때 지방자치의 품격도 함께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태일 전 신전대협 회장은 “청년세대가 정치 불신을 넘어 직접 참여할 때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희망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풀뿌리 민주주의 회복 기대
참석자들은 지방선거가 단순히 지방 권력을 나누는 선거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비전과 주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정치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 비교 자료 제공과 시민 캠페인, 후보 검증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선거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결국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완성된다”는 공감대도 이어졌다.

 

 ‘좋은 후보’ 선정 위한 100인 선정위원회 구성
운동본부는 이날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100인 선정위원회’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100인 선정위원회는 교육·경제·복지·청년·문화·법률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단순 인기나 정당 논리가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서 지역 발전 가능성과 도덕성, 공공 리더십 등을 평가해 ‘좋은 후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 마련이 이번 운동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갑산 회장 “대한민국 정치, 이제 시민이 바꿔야 한다”
이갑산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 마지막 발언에서 강한 어조로 시민의 책임 있는 선택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돈과 조직, 인기만으로 움직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양심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지역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 불신의 시대를 끝내는 힘은 결국 시민의 한 표에서 나온다”며 “깨어 있는 유권자의 선택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