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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5만여 명 열전… “1학생 1스포츠 시대 연다”

-초.중.고 824교 3,128팀 .52735 명이 참가 (역대 최다)

서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5만여 명 열전… “1학생 1스포츠 시대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본격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지역 초·중·고 824개교에서 3,128개 팀, 총 5만2,73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5월부터 9월까지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축구·농구·풋살·배드민턴·탁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학교 간 자존심을 건 경쟁이 펼쳐진다. 각 종목 우승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승부 중심 체육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학생 1스포츠’ 정책을 기반으로 학생 누구나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서울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3학년도 751개교 3만7천여 명 수준이던 참가 규모는 2024학년도 4만8천여 명, 2025학년도 5만1천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5만2천 명을 넘어섰다. 여학생 참여 역시 지난해보다 651명이 늘어난 1만9,632명을 기록하며 학교체육 참여 저변 확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6일 상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축구·농구·풋살·3대3 농구 등 4개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36개교 38개 팀, 약 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개막 기념 시축과 시투, 학생 대표 스포츠 가치 실천 선서,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함께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 부교육감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이제 서울시교육청을 대표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