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법인 현장 중심 소통 강화… “건전한 사학 운영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의 안정적 운영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5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2026년 학교법인 집중 소통 기간’을 운영하며 학교법인의 주요 현안 해결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립학교 운영의 핵심 주체인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계와 재산 관리,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 학교법인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집중 소통(컨설팅)을 운영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년에는 총 59개 학교법인이 참여해 법인 정상화와 기본재산 관리, 정관 개정, 임원 구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했다. 참여 법인들은 현안 해결 기여도와 만족도, 행정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놓으며 사업 효과성을 인정했다.
올해는 학교법인의 규모와 상황,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 방식을 더욱 다양화했다. 우선 ‘개별형’은 신청 법인의 특수한 현안을 중심으로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그룹형’은 지역별 공통 업무를 통합 지원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선정형’은 주요 업무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법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 소통 기간에는 현장의 고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법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부담을 줄이고 업무 처리의 안정성을 높여 사학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도 강조했다. 단순한 행정 지도 차원을 넘어 현장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립학교 운영의 신뢰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법인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건전한 사학 운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법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