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한 끼에 담긴 온기”… 엘링크봉사단, 서울후생원 어린이 급식봉사
엘링크봉사단이 4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로 일대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삼겹살과 각종 채소, 과일, 과자를 준비해 50여 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사랑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오전 10시 현장에 모여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곧바로 조리와 배식 준비에 들어갔다. 삼겹살을 직접 굽고, 식판을 나르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현장은 단순한 급식 자리를 넘어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봉사단은 고기 굽기와 배식은 물론 설거지, 홀 정리, 현장 청소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일손을 나누는 동안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식사를 즐겼고, 봉사단원들 역시 그 모습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다. 식사 후에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엘링크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기관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장현옥 단원은 “주말을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밝게 웃으며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큰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엘링크봉사단은 그간 결손가정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장애인 결혼 지원, 노인시설 방문 공연과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이어온 손길이 따뜻한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