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11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 전면 배차 시행

  • 등록 2024.10.25 14:16:48
크게보기

안양도시공사  11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 전면 배차 시행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11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광역센터(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전면배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시·군 간 이동뿐 아니라 시·군 내 이동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통합 운영하게 된다. 기존의 분리 운영 방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안양도시공사는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안내 문자, 우편 발송, SNS를 통한 다각적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전화,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용 자격 문의는 기존과 동일하게 안양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접수 전화도 마련되어 있다. 이명호 사장은 “이번 전면배차 시행으로 더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도시공사는 전면배차 시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합 운영으로 한 번의 신청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성이 높아진다.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비휠체어 이용자에게도 맞춤형 이동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전화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