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공감하는 과학교육 정책 마련
과학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과학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마련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 교사들과 함께하는 '과학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맞춤형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교육 성과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교사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중점학교 담당 교사는 3년 동안의 과학교육 경험을 통해 과학교육의 효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원의 자발적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한양대에리카 기초과학교육센터장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과학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제안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연구사는 과학의 대중화와 학생 참여를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교육 활동을 설명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과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맞춤형 과학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과학교육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과학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제시되며, 과학중점학교의 성공 사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