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개최…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격일로 진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주거담론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더함’과 공동으로 공동체주택 아카데미 ‘함께 짓고 살고 누리는 법’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연다.
8일부터 31일까지 격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은 새로운 주거문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주거공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이 유럽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을 소개한 뒤 공동체 주택 혁신가 21명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공동체 사례와 운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파트1,2로 나누어 1(8일~17일)에서는 유럽사례를 중심으로▲사회주택 ▲공유주택 ▲협동주택 모델을 알아보본다. 파트2(19일~31일)에서는 ▲마을도서관 ▲마더센터 ▲어린이집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bit.ly/주거토크’ 링크 혹은 사회적기업 더함에 직접 전화하면 가능하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