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상가 매입비 80억 융자

  • 등록 2019.01.07 1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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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고정금리로 최대 90%까지 지원

이달부터 신한은행 통해 신청 접수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가 매입을 지원하기 위해 총 80억을 융자해준다. 임대료 인상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을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다.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등 사치 향락업종은 제외다.

융자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자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다. 신청자는 사전에 신한은행과의 기본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신용보증 상담을 거친 뒤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031-8008-3418)나 신한은행 수원역지점(031-253-7875), 경기신용보증재단(031-888-556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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