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장터’에 가면 ‘작한 상품’이 한가득

  • 등록 2018.12.05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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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SNSㆍ웹진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홍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기업을 홍보제품 및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ㆍ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캠코는 블로그, 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한다.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과 간병 등 사회서비스는 물론 환경오염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다 영세하거나, 홍보쪽 전문인력이 없어 상당수의 기업들이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캠코는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식블로그와 웹진 내 ‘캠코 더불어장터’ 코너를 신설하고 기업소개와 대표 인터뷰, 생산제품 등을 게시해 각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캠코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활용해 기업과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홍보 지원 대상 기업 가운데 하나인 ㈜담아요와 협력, ‘캠코와 함께하는 착한 상품! 착한 소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까지 ㈜담아요의 홍보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하면, 총 60명을 추첨해 ㈜담아요의 생산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캠코는 홍보지원 기업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향후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기업은 ㈜더나아짐, ㈜아이펀짐, ㈜담아요, ㈜누리문화센터, ㈜더소나무, 협동조합매일매일즐거워, 밥애반찬협동조합, ㈜앙상블 별하, ㈜나무의선물, ㈜소풍메이드윤 등 총 10개 기업이다.

캠코는 이번 사회적기업 홍보 지원사업에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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