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들과 소통·공감 위한 ‘청년고민상담소’ 개최

  • 등록 2024.05.23 1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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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위덕대 교정에서 100여명 대상으로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위덕대학교 교정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부담과 정보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으로 기획됐다.

 

먼저 홍보관은 ‘청년고민상담소’ 이용 절차 등을 정신건강체험관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헬스체크 기기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을 했다.

 

이어 △스트레스 해소관은 힐링필름(즉석사진 찍기 체험), 크레파스 캐리커쳐, ‘다정한 안부를 전해요’(안부메시지)가 진행됐고 △소통관은 앞선 3개의 관 체험에 따라 지급된 쿠폰으로 커피 및 음료를 제공,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와 같이 청년 정신건강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민감성 향상 및 인식증진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종합검진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노병구 기자 freenoe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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