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일상돌봄 필요한 청‧중장년층 신청하세요

  • 등록 2024.05.21 09:54:47
크게보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의정부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에게 기본서비스(재가돌봄 및 가사)와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시는 기본서비스 추진을 위해 4월 장기요양기관, 활동지원기관 등 제공기관 4곳을 지정했다. 특화서비스도 병원동행, 심리지원 제공기관 등록 요건을 갖춘 3곳을 지정했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 부상, 고립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으나,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차등 부과된다.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돌봄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과 중장년층, 가족돌봄청년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병구 기자 freenoel@gmail.com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