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문화예술을 만드는 사람들, 사단법인 문화동인

  • 등록 2014.01.02 11:00:28
크게보기


사회적기업_문화동인 로고1.jpg 사회적기업_문화동인 로고2.jpg

 



상 호 : 사단법인 문화동인



주 소 : 경북 안동시 율세동 가톨릭상지대학교 셀린관 102



대 표 : 원유록



이메일 : c.art@hanmail.net



전 화 : 054)857-9180



팩 스 : 054)857-9181



홈페이지 주소 : mhdi.kr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MHDIkr



 



사회적기업_문화동인 (1).JPG



 



사단법인 문화동인은 생활예술이라는 모토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2011년도 설립되었습니다. 젊은 문화인재가 집결하여 문화예술의 생활화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라는 법인 미션과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본 법인은 사무국, 공연기획팀, 창작지원팀,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법인 내 'ART이라는 예술단을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사업 전반에 걸친 공연, 창작, 문화기획, 컨설팅 등 지역문화의 예술영역을 활성화 시키는 모든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문화동인의 주된 가치는 법인의 미션인 문화예술의 생활화입니다. 일반 성인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충전의 에너지를 가지고, 학생들도 문화예술을 통하여 정서가 안정되며 감성이 풍요로워지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문화예술을 필요로 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이웃을 위해 문화예술의 사회서비스를 실시하는 것 또한 중요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법인의 예술단 ‘ART이 매월 정기적으로 안동과 경북북부지역의 특수학교, 복지재단, 요양병원 등의 취약계층과,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일반인들을 위해서도 무료공연을 실시하는데요,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광복절기념 뮤지컬공연 등과 같은 특별공연도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화동인의 주요 추진사업은 창작작품 제작입니다. 법인 예술단 ‘ART은 올해 경북 성주와 울진의 의뢰를 받은 창작작품을 제작공연 하였으며,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밴드컬 하회탈이라는 작품도 제작하여 201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동과 전국, 그리고 해외교류사업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흔히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저희 역시 초기에는 체계를 잡는데 시간이 필요하였지만, 현재는 사무국의 체계적인 운영과 팀장들의 관리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려의 목소리를 극복하고 문화예술기업도 여느 조직처럼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 사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흔히 사회적기업을 신청하면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라는 단순한 시각으로 사회적기업에 접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과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미래를 먼저 그려본 후 차별성을 지닌 역할을 수행한다면 회사와 사회가 상생하며 재정지원이 끝난 후 저절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문화동인이 설립된 지 3년이 되어 갑니다. 문화예술분야의 기업은 일반 제조업의 기업과는 달리 기초를 다지고 성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2011, 2012년이 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 2013년은 제대로 시작을 했던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문화예술로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전화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