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자활센터, 마을기업지원기관,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관과 함께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들 간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며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체결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사회적경제기업의 훈련 프로그램 운영사업
-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와 판로개척
- 협약 주체 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추진 사항
-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이번 협약식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회적경제와 업무환경 조성 교육을 받으며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 소셜캠퍼스 온 김주현 매니저는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해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자활센터 사업지원팀 박준성 과장은 "더 나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운대학교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 문명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부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원기관의 김용구 센터장은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중구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유석호 팀장은 "네트워크 형성의 의미가 크다"며 "인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자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고, 앞으로의 사회적경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여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