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국제 어린이 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유니온픽처스'가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120개국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 권리를 촉구하며 다양한 인종, 종교, 정치적 견해를 넘어 활동하는 국제 어린이 권리 단체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 및 공연을 즐기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 티켓을 기부하고, 기부를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유니온픽처스는 현재 뮤지컬 배우 아이비, ABL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프로젝트뿐 아니라 업텐션, SF9, 러블리즈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과의 기획도 진행 중이다. 2023~2024년을 통해 한국 및 미국에서의 배급사를 통한 3배 가량의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으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유니온픽처스 한국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거에도 문화적 소외 계층 및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 및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를 통한 글로벌 공헌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니온픽처스의 기부 프로젝트는 주로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맞추며, 정기적인 기부 시스템도 당사의 다양한 콘텐츠 IP를 활용하여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