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는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사회적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5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사회 취약 계층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도 추구하고 있다.
테스트웍스의 창업자인 윤석원 대표는 미국 코넬대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전문가로 일하다가 44세에 테스트웍스를 창업했다. 그는 사회 취약 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창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업 후에 윤 대표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소프트웨어 테스터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발달 장애인에게도 소프트웨어 테스팅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오티즘@워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인을 대상으로 IT 소프트웨어 테스팅 교육을 제공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발달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늘려나갔다.
테스트웍스는 2017년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업무를 시작하였고, 이를 위해 발달 장애인 3명과 경력 단절이었던 여성 직원 4명으로 팀을 구성하였다.
최근의 뉴스 기사에서는 테스트웍스가 사회적기업이 되면서 오티즘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테스팅 작업에 잘 맞는 직무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웍스는 사회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이 고품질의 작업을 수행하며 테스터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