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11일은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

  • 등록 2013.09.12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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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다가오는 9월 11일(수)에 “지키자! 올바른 식사의 기본 - 제때에, 골고루, 알맞은 양” 라는 주제로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는 숟가락을 ‘11’은 젓가락을 연상시킴으로 `12년부터 9월 11일을 ‘숟가락 젓가락 데이’로 지정 시민에게 영양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과 식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작년부터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캠페인은 ‘나트륨을 적게 먹자’라는 주제로 서울시 영양사회, 서울시교육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자치구가 협력하여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숟가락 젓가락 데이는 매년 다양한 영양관련 이슈를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와 사회적기업 위즈돔이 주관하는 토크콘서트-‘밥상이야기’를 개최하여 식생활에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 학생 등이 모여 건강한 밥상에 대한 새로운 트랜드를 배우고 참가자들과 대화하며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토크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http://www.wisdo.me/3404)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숟가락 젓가락데이 동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자치구와 협력하여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포스터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기본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하여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대상 나트륨 섭취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 염도 게시 및 저염김치 전시, 시식 등의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나트륨 섭취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사 및 서소문별관 구내식당 내에서 국 및 찌개류의 염도를 측정 결과를 보드에 게시하며, 나트륨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저염김치 전시,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식생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식품과 외식산업이 발달한 현실에서, 시민들이 비만 및 만성질환을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겠다” 며 “어린이집부터 학교, 직장내 구내식당 뿐 아니라 음식점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환경 구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2013.09.12)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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