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한 ‘2013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사업을 이달 말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폴더 폐휴대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매년 수거를 통해 수거목표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관중인 폐휴대폰은 그대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 유해물질이 되어 환경오염과 자원의 낭비를 야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덕양구는 폐휴대폰 4,938대 수거를 목표로 사회적기업(에코그린 ☎ 031-571-9380)과 함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된 폐휴대폰을 수거 및 재활용하도록 동주민센터를 통해 적극 독려하고,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수거한 폐휴대폰은 대당 매각대금 1,100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및 무한돌봄 사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연 덕양구 환경녹지과장은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양시청,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