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소셜이노베이션 글로벌심포지엄 개최
신 현 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shj9903@ksen.co.kr)
지난 6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사회적금융,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자본의 길'을 주제로 2013 소셜이노베이션 글로벌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한국사회투자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였으며 개회식은 이종수 (재)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로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사회혁신과 사회적금융'에 대해, 2부에서는 '사회적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선진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정책방향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1부는 Brenton Caffin(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 이사)의 '사회혁신을 위한 자금 조달', Rosemary Addis(호주 교육고용노사부 사회혁신전략가)의 '변혁기의 자본주의와 사회혁신', Nicolas Hazard(프랑스 Groupe SOS 부회장)의 '임팩트투자를 통한 사회혁신', 정인철(매경 이노센터 소장)의 '대한민국의 사회혁신 방향과 성공조건'이라는 4가지 발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2부는 Roland Benedikter(미국 Stanford Univ. 교수)의 '사회적금융과 글로벌 성장', Olaf Weber(캐나다 Waterloo Univ. 교수)의 '사회적금융기관과 사회변화를 위한 자금지원', Robert Kraybill(싱가폴 IIX 상무이사)의 '사회적기업을 위한 자본확보 사례 및 교훈', Charlene Bachman(호주 Software Group 프로젝트 매니저)의 '사회적임팩트 측정과 보고의 방법들', 이종수(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의 '한국의 사회적금융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5가지 발제로 이루어졌으며 1•2부 발제 이후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패널토론을 진행,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