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학교재단은 장애인고용공단, SK(주) C&C 등과 함께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2년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기업 연합 채용 맞춤 훈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월 28일 까지 추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SIAT 프로그램은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는 상황에도 51명 가운데 48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프로그램 진행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취업률(94.7%)을 달성했다.
이번 기업 연합 채용 맞춤 훈련은 청년 장애인에게 IT 역량 향상 교육(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과정) 및 전문 사무 지원 교육(경영 사무 과정)을 제공해 수료 뒤 IT 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은 SK(주) C&C 등 25개 IT 기업이 참여 한다..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에서는 기업 현장의 실전 중심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 수행,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지니어 과정에서는 ISTQB 및 CSTS 자격 취득 및 경영 사무 과정의 전산 회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번 맞춤 훈련은 첫째 훈련 비용 전액 무료 ,둘째 훈련 수당 지급 셋째 중식 제공, 넷째 상해 보험 가입, 다섯째 인별 노트북 지급, 여섯째 교재 및 자격증 접수비 지원, 일곱째 원거리 훈련생 기숙사 제공 및 판교역 통학 차량 운행으로 전국 모든 청년 장애인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장애인고용포털 워크투게더 사이트에서 교육 정보, 교육 훈련 정보에 씨앗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행복한학교재단은 방과 후 학교와 평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IT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청년 장애인 IT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