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는 오는 31일 오후 2시세종시민회관 소강당에서 협동조합 설립‧운영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협동조합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위 캔 두 댓’(We Can Do That) 상영 후 협동조합 설립요건, 절차 등 기본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논첼로 협동조합’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협동조합의 기본정신, 운영방식, 조합원 갈등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현재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아 설명회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협동조합은 출자금 규모에 상관없이 5인 이상 모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하고 설립할 수 있지만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 설명회로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 설립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