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우리' 신중년 사회적기업 창업 돕기 위해 청년 대학생들이 나섰다

  • 등록 2021.07.02 1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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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우리 신중년 사회적기업 창업 돕기 위해 청년 대학생들이 나섰다

신중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청년 멘토단 발대식

지난달 28일 상상우리는 ‘2021 신중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입문과정’ 청년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상상우리(사회적기업)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2021 신중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 신중년 대상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현재 입문과정이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멘토단 발대식에는 사회혁신,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기업 등에 관심이 있는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청년 대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에게는 사업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한 기초 강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약 2주간 청년 대학생들은 신중년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신중년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중장년들이 지원한 사례는 많았으나 반대로 중장년들의 아이디어를 대학생 청년들이 지원한 것은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디지털 역량이 신중년의 노하우와 융합돼 사회적기업 창업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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