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브랜드는 어떻게 고객을 ‘찐팬’으로 만들었을까

  • 등록 2021.04.20 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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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브랜드는 어떻게 고객을 ‘찐팬’으로 만들었을까


코로나19 시대 생존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찐팬’으로 만드는 브랜드들의
경험 공유 클래스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은 ‘그들이 노는 세상, 찐팬을 당기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더나은 우리를 위한 베터클래스2를 5월 11일부터 7주간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터클래스는 더함에서 기획, 운영하는 ‘웰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경험 공유가 가능한 실무자 중심의 강연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과 기업·사회가 직면하는 어려움과 고민을 도심 내 다양한 연결과 연대 방식으로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커뮤니티, 멤버십 기반의 소통 전략과 함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클럽하우스 등 점차 다양해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4개 브랜드의 실무자들이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 고객과 소통하는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580만 틱톡 팔로워와 소통하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듀자매’ 허영주 대표가 스타트를 끊는다. 다음으로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 쇼룸’이라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높은 공간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끈 ‘식스티세컨즈’ 조재만 대표·김한정 디렉터와, 지구 환경을 고려하는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 김광현 차장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파고든 노하우를 밝힌다.

6월에는 20~30대 일하는 여성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헤이조이스’ 이나리 대표가 클래스 포문을 연다. 이어 △패션, 뷰티, 테크, 라이프 스타일을 포함한 280여 개의 브랜드 스로티를 다뤄 주목받은 온라인 편집숍 ‘29CM’ 김혜인 팀장 △연간 200만원 부터 1000만원 그 이상 기부하는 열정적 회원들을 모으는 데 성공한 ‘국립발레단’ 김현아 팀장 △트레바리, 클럽하우스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커뮤니티를 이끄는 차우진 음악 평론가에게 초기 팬덤 형성의 노하우를 들어 본다.

△30대~50대까지 4만명의 열정 대학생을 모아낸 ‘MKYU’ 윤현주 본부장 △일상 속 작은 물건들로 팬들마음을 사로잡은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23만 대학생 커뮤니티의 마음을 흔든 콘텐츠 ‘대학생 너구리’ 이대한 대표 △사용자의 목소리와 경험을 브랜드에 녹여낸 ‘당근마켓’ 홍차민 BX디자이너까지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베터클래스는 ‘Bitter, but Better’를 모토로, 올 3월 첫 번째 시즌을 시작했으며 △‘EBS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시즌1, 2’의 정우철 도슨트와 함께 ‘삶에 영감을 주는 화가의 인생 3부작’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YES24 팟캐스트 ‘책읽아웃-오은의 옹기종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오은 시인의 ‘다가가는 사람이 되는 에세이 쓰기’ 등 퇴근 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예술 기반의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더함 측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필요를 찾아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협업하며 이들의 커뮤니티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혁신기업 더함은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체·공유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이다. 또한 페이지 명동은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한국YWCA연합회관(서울미래유산 지정)을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20년간 운영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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