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는 주식회사 디에스클린과 서산지역자활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및 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위한 것이다.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은 장례식장에 다회용식기를 제공하고 사용된 다회용기를 세척·소독하는 사업으로 일회용품이 많이 발생하는 장례식장에 일회용품을 줄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남광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지난 12월 센터는 환경부-충남도-충남광역자활센터, 장례업계 등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고 충남의료원(공주)에 다회용식기를 활용한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우수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타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디에스클린은 경기도 안산에서 다회용식기 렌탈 서비스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