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경기 다문화교육, 중앙아시아와 교육 협력의 장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손잡고 다문화교육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은 1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중앙아시아 교육 협력 포럼’을 열고 다문화교육을 매개로 한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는 협력, 미래를 여는 다문화교육(Move Beyond Borders)’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와 각국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경험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모경환 교수가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어 세션 1 ‘다문화교육 협력’에서는 언어·진로·문화 영역을 넘는 글로벌 인턴십, 진로교육, 학교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2 ‘다문화 미래교육’에서는 학력·학교·미래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이 언어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요소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세션 2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1학년 아딜백 학생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전하며 정책의 실제성과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다문화교육이 국제교육협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는 물론 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단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