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금융의 중심축'

  • 등록 2020.07.25 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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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금융의 중심축

금융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2018년 정부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 발전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월 국내 최초의 사회적금융 도매기금으로 출범한 재단법인이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인내자본 공급, 사회적목적 프로젝트 지원,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의 자발적 기부, 출연 등을 통해 주요기금 재원을 확보하고 각종 정책기금 및 민간기금과 협력하여 사회적금융 수요에 맞는 출자.대출.출연 등 다양한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기금 투자와 융자 임팩트 효과를 총 7개 영역(소셜주택. 지역시민자산화, 양질의 일자리. 고용. 교육. 보육, 도시재생. 문화, 건강. 고령화케어. 장애인복지, 환경.에너지.농업, 금융접근성(취약계층등), 사회혁신기술)으로 구분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수준을 파악하고 있다.

통합적이고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투융자 임팩트 효과를 측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경제조직의 사회적 성과와 기여에 대한 정보 획득 및 발전방향 제시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사업성과는 사회적경제 및 금융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 2019년말 기준으로 123억 원의 투융자 약정을 하였고, 향후 3년간 집행될 예정이다. 또한 투융자현황은 기금투융자 약정중 임팩트 투자조합 및 펀드 등에 대한 투자비중은 총 약정액의 50%인 61억6천만원 이고 사회적금융중개기관 등을 통한 대출비중은 50%인 61억 5천만이다.

투융자의 금액중 평균만기는 5.9년으로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 등에 장기인내자본으로 공급한다, 투자부분은 사회적경제분야에 임팩트를 창출하는 투자조합, 펀드 등에 평균만기 7.2년에 자기자본을 지원하여 대출부분은 노동자협동조합인수금융,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공동상품 대출 등에 평균만기 4.6년으로 중장기 시설 및 운영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기금 투융자 예상수익률은 투자조합, 펀드 등의 수익률이 향후 자산운용사 등의 운용성과에 따라 가변적이지만 3.56%를 목표수익률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공동상품 대출 등은 저리의 자금공급을 위해서 평균수익률 0.85%로 설정하여 집행될 예정이다.

투융자 집행 사업은 기금투융자 사업별로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 및 펀드 출자자 41.8%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통한 공동대출 35.7%가 약정되었으며 사회적목적 프로젝트에 21.9%가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성과 [소셜임팩트투자 D3 임팩트 벤처투자조합 2호]에 대하여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본격적인 성장단계 (Series BC∼Pre IPO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의 육성을 위해 인내자본을 공급한다. 재무성과와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추구하면서 혁신성 성장성을 보유한 사회적기업(소셜벤처)스케일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민간투자자 인식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국모태펀드(한국벤처투자 운용)소셜임팩트(루키)분야에 출자하였다.

소셜임팩트펀드 출자를 통해 임팩트투자 Deal Sourcing Chin완성 에 기여하고 후순위 제공으로 분야 민간투자자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5월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를 운용사로 선정하고 민간투자자에 대한 후순위로 20억 원 출자를 결정하였고 2019년 8월 “디쓰리 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의 결성이 완료 되었다.

 희귀질환 진단 혁신기업 ㈜쓰리빌리언 

쓰리빌리언(금창원 대표)은 희귀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해석해 질병의 종류를 파악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환자 데이터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 게놈(Genome 유전체)해독을 통해 생산된 유전체 정보를 인공지능 유전자 해석 시스템을 통해 분석하고 한 번의 유전자 검사로 약 7,800여종 희귀질환을 진단하는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환자당 진단시간을 99% 절감하고 고비용 희귀유전질병 진단원가를 획기적으로 낫춤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희귀질환 진단 핵심이 되는 변이해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여 희귀질환환자들에 대한 차별화된 진단 데이터를 확보해 가고 있다.

"만인의 꿈() 사회적 가치를 제안하는 소셜벤처"

만인의 꿈 (김동찬 대표)은 지하 ,옥탑, 고시원으로 대변되는 도시 속 청년의 주거를 ‘도시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공간과 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 ‘꿈둥지’를 운영 중이다, 2019년 현재 33개의 하우스에 총 23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4인 1실에 의한 저렴한 주거환경과 커뮤니티 구축은 밀레니얼 세대의 주거 환경개선과 긴 통근‘통학 시간을 실질적으로 절감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 및 은퇴한 노후주택 소유자의 니즈를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확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효기자 kjc816@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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