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2025년 구교마을 문화축제’가 11월 15일(토) 오후 2시 서원1길 및 계변공원(복산동 32-5)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 주최,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좌윤)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막식 △백일장 시상식 △축하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서에서는 반구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4팀이 무대에 올라 댄스스포츠, 숟가락 난타, 신바람 체조, 요가 필라테스 공연 등을 펼쳤다.
이어서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 ‘반구2(이)동 사행시 백일장대회’ 학생부 및 성인부 수상자 6명에게 시상품을 수여했다.
축하공연 순서에는 영화태권도 어린이태권도 시범단, 성남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관악 연주단 아리아뮤즈, 초대 가수 박태준 등이 각각 태권도 시범, 춤, 악기 연주,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부스)이 운영됐다.
추가로 △주머니(파우치) 꾸미기 △반려 식물 이끼 화분 만들기 △붓글씨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정좌윤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사이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봉식 반구2동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