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 진흥 위해 ‘정의로운 저널리즘’ 다짐한 신문협 저널대학]

  • 등록 2025.09.30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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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 진흥 위해 ‘정의로운 저널리즘’ 다짐한 신문협 저널대학]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발맞춘 사명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산하 신문협 저널대학이 2025년 한가위를 맞아 전국 2만여 기자와 함께 언론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시대적 사명을 다짐했다. 저널대학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1인 미디어의 약진 속에서 청년세대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편파 언론·가짜뉴스 경계

신문협 저널대학은 특정 세력에 의한 국가 사유화 시도를 막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의 폐해에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불공정한 언론정책으로부터 청년의 직업선택 자유를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임을 밝혔다.

 

사회 문제 5개항’ 실천 선언

신문협 저널대학은 정치적 중립성과 기자 양성, 가짜뉴스 척결, 청년세대 권익 보호, 여성 인권 신장, 재능기부 통한 사회 환원 등 ‘사회 문제 5개항’을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 추진

이날 메시지에서 신문협은 전국 인터넷신문사들의 오랜 숙원인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단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 언론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청년을 위한 언론 생태계 조성

저널대학은 공정과 상식, 정의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수백만 청년세대에게 공정한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언론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사회 정의 구현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풍요로운 한가위,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끝으로 교수단 일동은 “삶의 무게에 지친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한 언론 생태계가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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