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04명 학생 대표 출전

  • 등록 2025.09.22 1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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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04명 학생 대표 출전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 104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숙련기술 축제다.

 

경기도 대표단은 50개 직종 중 46개 종목에 출전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개최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 부교육감은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학생 대표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 출전은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숙련 기술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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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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