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

  • 등록 2025.09.09 15: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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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플랫폼 제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력의 배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적경제의 내실을 다지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

협약의 핵심은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연구보고 및 멘토링 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포럼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와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영기술지도사의 자문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된다.

 

언론의 역할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은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보도를 넘어 연구·교육 지원까지 확대하며 전문 언론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문가 집단의 참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역사회 포럼과 네트워크

양 기관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포럼과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이러한 포럼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 기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 포럼과 정책 제안

정기적으로 열릴 사회적경제 포럼에서는 학계·현장·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 고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과 인재 양성

또한 양 기관은 경영 실무, 재무 관리, ESG 전략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는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동력 마련에 초점을 맞춘 계획이다.

 

협력의 의미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언론과 전문가 집단, 소상공인의 협력 모델이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언론의 공적 기능과 전문가 집단의 실무 역량, 그리고 소상공인의 참여가 어우러져 사회적경제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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