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지역 순회 공감교류 프로그램 개최

  • 등록 2025.08.13 1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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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지역 순회 공감교류 프로그램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양주·수원·오산시를 순회하며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추진된다.

 

첫 행사는 19일 양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진건중학교 교사의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 강연이 100분 동안 진행된다.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교육정책 방향, 학교 현안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강연에 나서는 이보람 교사는 특수교육 전문가로, 느린학습자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원 방안에 대해 강의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이 소개된다.

 

8월 특강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영신 관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교육감과 교육 전문가, 학부모가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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