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환경감수성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책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조중복 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이 마주할 중요한 미래의 과제”라며 “이번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책 속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실생활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