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 2' 이은샘, ‘다이아몬드 6’ 합류 후 윤재현에게 통쾌한 한 방!

  • 등록 2025.07.11 12:30:13
  • 조회수 19
  • 댓글 0
크게보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은샘이 ‘폭력의 주동자’ 윤재현에게 시원한 복수를 선사했다.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3회에서는 ‘다이아몬드 6’ 멤버가 된 김혜인(이은샘 분)의 당당한 행보가 그려졌다.

 

이날 회차에서 기존 ‘다이아몬드 6’ 멤버들은 혜인의 합류를 못마땅해했다. 서도언(이종혁 분)과 민율희(박시우 분), 박우진(장덕수 분)은 이 상황을 만든 백제나(김예림 분)에게 불만을 표출했으나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이 개입하며 일단락됐다.

 

그런가 하면 제나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제나는 학교를 안내해달라는 핑계로 접근해오는 진욱에게 선을 그었고, 냉랭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진욱은 약혼자인 제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다가가 과연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다이아몬드 6’가 되어 단숨에 입지가 바뀐 혜인의 학교생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인은 황보석(윤재현 분)이 학생을 괴롭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다이아몬드 6’ 지위를 이용해 그동안 당했던 일들을 되갚아주는 모습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또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이었던 김해인(장성윤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등장해 교내가 들썩였다.

 

이 가운데 도언은 “애들이 날 다 싫어하는 것 같아”라고 혼란스러워하는 해인의 손을 잡으며 “기억 못 해도 괜찮아. 네가 이렇게 돌아온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데, 나랑 같이 다시 하나씩 하면 돼”라는 애틋한 순애보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혜인과 해인의 만남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해인의 의미심장한 말에 불안해하는 해인의 모습은 앞으로 향후 두 사람 사이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케 했다.

 

공개 직후 시청자들은 “아 진짜 재밌다. 긴장감 무엇?”, “김민규 배우 여기서 미모 리즈 찍는 듯”, “해인이 기억 안 나는 척했다니 소름”, “한주에 두 개 어떻게 기다려. 빨리 마지막 화까지 다 보고 싶어”, “황보석한테 그동안 일 되돌려주는 혜인 완전 사이다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에서 오후 5시에 한 회씩 공개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그 주 공개 회차들을 시청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kimey7973@gmail.com




CopyrightⓒKSEN.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