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열린다

  • 등록 2025.07.05 0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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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도구인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 각 학교의 특색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영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사례가 다양하게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EBS English의 반응형 콘텐츠 ▲AI 펭톡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업 사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영어 수업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설계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수업 사례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연구회 및 EBS와 협력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 수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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