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임팩트금융 사회공헌사업(CSR)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제3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 10개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JDC가 2018년부터 주최, 주관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등 도내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조직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http://www.social-investment.kr/)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지역기반 기업성장, 미래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로 나눠 모두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 및 전문분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사업계획, 지역사회 공헌도 및 사회적 가치, 상환 가능성 등을 심사해 결정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