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GO에 22억 6000만원 지원

  • 등록 2020.01.07 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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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2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 12개 사업 유형으로 구분해 사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내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시장이나 중앙행정기관장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라야 한다. 비영리법인설립허가증 또는 세무서에서 받은 고유번호증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13일 오전 9시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eseoul.go.kr/seoul/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체의 전문성과 활동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초에 지원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10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사업 내용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협치담당관(02-2133-6562, 6559,6563)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NGO협력센터(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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