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유니콘’ 스타트업 키우는 신한

  • 등록 2019.11.26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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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퓨처스랩 6기 참여기업 1216일까지 모집

신한금융그룹이 유니콘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신한퓨처스랩 6기 기업들을 모집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5기까지 122개 기업을 선발 육성하고 170억원을 투자하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6기에는 신한퓨처스랩과 손잡은 통신, 유통, 뷰티, 글로벌 등의 국내 대표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업을 함께 발굴하고 공동육성, 공동투자 등 스타트업의 더 큰 성장과 상생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국내 기업뿐만 아니리 미국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기업도 선발해 더 넓은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퓨쳐스랩으로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과 AWS(아마존웹서비스) 크레딧은 물론, 스타트업 CEO를 위해 인사, 재무, 전략, UX·UI, 마케팅 등 전문교육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로켓펀치와 함께 유망인재 채용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된다. 체계적인 신한금융그룹 협업을 위한 1대1 담당자가 지정되고, 신한퓨처스랩 파트너 대기업과의 협업·공동투자를 꾀할 수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도 지원된다.

신한금융그룹의 직간접 지원 외에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스타트업 기업들이 그룹의 Open API(기반기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핀테크 및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기반 기업 △인슈어테크, 헬스 & 메디컬 테크 △통신, 유통, 뷰티 분야에서 퓨처스랩 대기업 파트너와 협업이 가능한 기업 △IoT(사물인터넷), O2O(온오프 연계), 커머스, 콘텐츠 등 생활플랫폼 △글로벌(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네이시아) 진출해 실제 사업화를 진행할 준비가 된 기업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 △신한금융과 연계 가능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보유한 기업으로 사업분야에 제한은 없다.

접수는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http://www.futureslab.kr)에서 기업정보 등을 입력해 지원이 가능하며, 마감일 전까지 기업정보 수정이 가능하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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