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2월15일까지 지마켓·옥션서 기획전
지역 특산품·목공품 등 13개 기업 45개 제품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울산광역시는 지(G)마켓과 옥션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12월 15일까지 4주간 개최되는 기획전에는 지역 특산물과 목공품, 패브릭 제품, 도자기 공예품 등 13개 기업에서 만든 45개 제품이 판매된다.
시는 모바일이나 개인용 컴퓨터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할인쿠폰 등 지원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말 기준으로 울산시에는 총 47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141개, 마을기업 46개, 협동조합 291개)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최근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연평균 40%의 급성장을 이룬 온라인 쇼핑 분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유사 제품과 비교하면서 제품의 경쟁력과 상품성, 대중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