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5.20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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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다봄센터, 돌봄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는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다봄센터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밀양 다봄 돌봄지원단’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의 하나로 사회공헌기금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밀양 다봄센터 내에서 1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돌봄지원단을 5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니어클럽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밀양시)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 계획 수립 및 행정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 총괄 및 예산(운영비) 지원, 사업 평가 및 확대 방안 수립 △(밀양시니어클럽) 돌봄지원단 참여자 모집·교육 및 고용 관리 등 사업 운영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사업 예산(기부금) 지원 △(밀양교육지원청) 돌봄지원단 근무 장소 제공 및 참여자 직무교육 등 역할 분담을 통해‘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밀양시니어클럽이 사업을 담당하는 선도적인 일자리 협력 모델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향후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 다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돌봄을,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라며“참여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과 아이 모두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ih8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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