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활동 참여자 26일까지 모집
실전 직무경험 및 취업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 취업 지원 나서
청년이 만들고 청년을 위해 운영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을 조직하고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업 현장과 직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장생활에 대핸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직자를 인터뷰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일터뷰 취재단’ 활동, 기업의 신제품을 기획하고 마케팅, 판매까지 하는 기업 디벨롭(Develope) 기획단, 또 다른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캠프를 직접 운영하는 취업캠프 메이커스 활동을 하면서 청년들은 직무별 특성을 이해하게 된다. 또 3개월 동안 비즈니스 매너, 트렌드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선배취업자의 1:1 맞춤형 멘토링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계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에스이메이커스(주)와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ak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이 향상됨과 동시에 울산항 소재기업 대상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역의 우수인재가 울산항에 유입되는 효과도 기대했다. UPA 관계자는 “참여자가 직접 직무를 경험하고 개인의 취업 역량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