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산업, 산불 피해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안양시에 기탁

안양시 기업 ㈜태성산업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진화 인력을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이 만나 기탁식을 가졌다. 지원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해동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가장 절실한 것이 생필품인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태성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태성산업은 디자인부터 금형, 사출, 조립까지 전 공정을 갖춘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2년 넘게 지역사회에 생필품을 후원하며 ‘행복한 안양만들기’ 사업의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