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제교육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 지역화(글로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과 학생의 국제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2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연수는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국제교류 ▲언어교육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실제 수업과 교육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원은 각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전체 교직원 연수, 학습공동체, 교과·학년 협의회,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는 국제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국제교류 역량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국제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