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유스센터 ‘사나래’, 경기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사업 선정

▲ (사진)판교유스센터 ‘사나래’가 봉사활동 사업에 선정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사나래’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기획해 실천하는 자치형 봉사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환경 문제를 중심 의제로 삼고, 청소년들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청소년들은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수립한 뒤, 직접 실천하고 평가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판교유스센터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해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돕고, 실질적인 성장과 성취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성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