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00명 모집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5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의 맞춤 건강코칭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현재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는 총 3차례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며, 스마트밴드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주요 측정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이며, 이를 기반으로 영양사, 운동전문가,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중간점검과 최종검진을 통해 건강 변화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매주 건강정보가 발송되며, 식사·운동일기 작성, 미션 수행 등에 따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제공된다. 서비스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2016년부터 약 1,500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선도 보건소로 선정되는 등 사업 효과를 입증받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로 주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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