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주택 운영기관 모집

다세대주택 11개동 150가구 임대운영

19~23일 주거복지재단 통해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주택을 운영할 사회적경제 주체를 모집한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따라 매입임대주택을 사회적경제 주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주택은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기준 월 378만원)인 자를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사회적기업·대학 등 사회적경제 주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천광역시 5개동 43가구, 경기도 안산시 6개동 107가구 등 다세대주택 11개동 150가구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양식을 작성해 주거복지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후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부터 사회적 주택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