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 기업 14일까지 모집
성동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센터에 입주하면 12.8㎡ 규모의 사무실과 회의실을 최대 2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입주는 9월부터다.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혁신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일자리정책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곳의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오는 23일 개별통지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장래성 있는 사업계획안을 가진 우수한 기업자가 많이 참여해 우리 사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