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새 명물 ‘래일마켓’ 보러 오이소~

  • 등록 2019.08.02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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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일원서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선보일 예정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이색 행사가 열린다.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일 ‘래일마켓(Rail Market)’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래일마켓은 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함께 기획한 행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실질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판로개척 및 소비자 접점 확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 등 4대 분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 중이다.

래일마켓은 부산역 일원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관광객들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래일마켓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을 위해 디자인 조명과 포토존도 설치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보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아번 행사가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고 동시에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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