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5년 교육사업 통합 위촉식 개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지난 20일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사업 통합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초·중·고 교사,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교육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42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연구회 활동, 진로진학 상담, 대학생 멘토링, 창의융합 프로젝트 강사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 진로체험처 6곳이 신규 선정돼 현판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재단은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교육발전 연구 및 기획 ▲교육 거버넌스 구축 ▲진로체험 지원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리터러시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2025년 교육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해 공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